3월 개최되는 '한일가왕'에 진출할 국내 트로트 가수 7인을 뽑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현가왕'이 MBN에서 방영됐다. 13일 마지막 방송에서 전유진이 마이진을 누르고 최고 점수를 차지해 초대 현가왕에 선정됐다. 이날 행사 2부 마지막 경연에서는 마리아, 김양, 강혜연, 린, 별사랑, 김다현, 윤수현, 마이진, 박혜신, 전유진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모든 경연이 끝난 후 MBC 파주 스튜디오에서 최종 우승자를 발표하는 축하무대가 마련됐다.

현역가왕 투표 1위

 

김다현은 15세 미만이어서 자정 이후 방송이 금지돼 현장에 가지 않았다. 김양의 아버지도 이틀 전에 세상을 떠났고, 그녀는 머리에 애도 리본을 두르고 생방송에 참여했다. 가수로서 10년차를 맞은 그녀의 말에 따르면, "이렇게까지 올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해요." "정말 좋은 동료들을 만나서 행복했어요." 그녀는 말했다. "이지" 셀러브리티 심사위원 점수 1위를 차지한 박혜신은 "사실 15년 만에 처음 받는 인정이에요! 지금 '킹' 친구들과 함께한 정말 멋진 추억 때문에 처음에는 높은 점수는 생각도 못했는데, 지금은 7위를 노리고 싶어요." 그녀는 겸손한 소망을 드러냈다. 전유진은 예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 달간 온라인 응원 투표와 악보 합계에서 1위를 차지한 바로 그 소녀. 그녀에 이어 박혜신이 2위, 마이진이 3위, 린이 4위, 별사랑이 5위, 김다현이 6위, 윤수현이 7위, 마리아가 8위, 강혜연이 9위, 그리고 10위는 김양이었다. 최종 투표, 실시간 텍스트 투표: 나머지 결과의 장면. 총 투표수 2,266,614표 중 유효 투표는 1,901,824표였다. 김양 10위, 윤수현 9위, 강혜연 8위는 국가대표 TOP7에 들지 못했다. 별사랑 7위, 마리아 6위, 박혜신 5위, 린 4위가 불렸다. 김다현 3위, 마진 2위, 전유진 1위; 이렇게 마지막 데뷔 멤버가 정의되었다. 전유진은 자신의 이름이 불려지자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다. 2위 마진과의 투표율 차이는 0.7%에 불과하다. 전유진은 "이렇게까지 온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고 축복받았고, 이렇게 큰 상을 받아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한 번 무대에 설 용기를 준 팬 여러분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언니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고맙다"고 말했다. 전유진은 "무대에 설수록 긴장된다. 하지만 떨고 배울수록 무대에서의 감정과 표현이 더 좋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2위를 차지한 마이진은 "가왕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 1년 동안 엄청 고생했는데 그때 각 지역 행사에 팬분들이 갈 때마다 한 명이라도 오셨는데, 제가 좀 더 유명해지면 이 짐을 나눠서 짊어질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녀는 "1년 전에 보낸 해수야, 보고 싶어. 이 말 전하고 싶었어."라고 말하며 목이 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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