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가왕'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가 피날레 생방송 문자투표 수익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2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자사 서울사옥에서 종합편성채널 MBN과 '가왕' 제작사와 함께 '가왕' 피날레 생방송 문자투표 수익금을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역가왕 투표 수익금 재능꿈나무

 

협약식 당일 MBN 이동원 대표, 크레아스튜디오 서혜진 대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 등 3개 기관 관계자 3명이 참석해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협약은 '가왕' 제작사 두 곳과 방송사 MBN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한 청소년과 건강한 사회지도층을 지원하는 대한적십자사의 '꿈나무 인재 지원' 사업에 대한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이뤄졌다. 대한적십자사에서 기부한 금액은 예체능계 재능 청소년을 지원하는 '드림트리 재능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가왕'을 사랑하는 시청자들이 문자투표 수익금 제작에 참여했기 때문에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이번 기부 의향은 곧 방영되는 '한일가왕' 세계로 K-트로트가 성공적으로 진출하기를 기대하는 한국 시청자들의 바람을 전달하는 중요한 행위"라고 덧붙였다. MBN 이동원 대표도 "'가왕'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데 어떤 자산이 되길 바란다"며 "MBN은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가왕' 시청자 여러분, 크레아스튜디오 서혜진 대표, MBN 이동원 대표, '가왕' 제작진의 아낌없는 기부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하며 "한일가왕으로 K-트로트가 세계화되면서 전 세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배우로서 더 많은 사람이 생겨나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동시에 MBN '한일가왕'은 4월 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되며,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국민가수 7인이 맞붙는 세계 최초 '국민가요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현역가왕' TOP7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박혜신, 마리아, 별사랑과 '트로트걸즈 재팬' TOP7 후쿠다 미라이, 스미다 아이코, 아즈마 아키, 나츠코, 우타고코로 리에, 마코토, 가노 미유가 우승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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